양수경의 딸이 얼마 전 결혼식장에서 신부로 서게 되었습니다. 단순한 결혼식이 아니라, 그들의 지난 시간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울컥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습니다.